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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아이돌 그룹 빅스타 필독이 본명과 민낯을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이수근, 조달환, 최강창민, 이만기, 이종수, 찬성, 존박, 필독, 이지훈은 부산 두구동 팀과 배드민턴 복식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필독은 두구동 팀과의 경기에 앞서 1년 8개월 만에 고향인 부산 집을 찾았다. 필독의 어머니는 아들의 인기척이 들리자 “석(오광석)이 왔나~”라며 한달음에 달려 나와 아들을 껴안았다.
필독의 어머니는 이어 새벽 3시 야심한 시각에도 얼마 전 생일이었던 아들의 생일상을 손수 못 차려준 게 마음에 걸린 듯 요리를 하기 시작했고, 오래간 만에 어머니의 음식을 맛본 필독은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렸다.
다음 날, 모처럼 집에서 숙면을 취한 필독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민낯 셀프카메라를 선보였고, 부모님과 오붓이 아침식사를 한 후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이에 필독의 부모님은 “우리 아들 파이팅!”이라며 아들을 응원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예체능 팀의 생활기가 그려진다.
[본명을 공개한 필독.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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