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의 앙상블, JIMFF 오늘(14일) 개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음악영화의 장르화와 대중화에 기여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6일간의 영화 축제를 연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4일 오후 7시 청풍호반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최명헌 조직위원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임슬옹, 남보라 등을 비롯해 유명 감독 및 배우 등 다양한 영화인들이 참석해 아홉 번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주지훈과 함은정이 맡았으며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 된 이동준 음악감독의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공연 등을 비롯해 개막작 '팝 리뎀션'의 마르탱 르 갈 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개막작 소개 등을 하며 개막작 상영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홍보대사 임슬옹, 남보라를 비롯하여 국내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4개국 95편의 영화상영과 40여개팀의 음악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메가박스 제천, 의림지무대, 청풍호반무대, 중앙시장 등에서 진행된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사진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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