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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지혜 인턴기자] 개봉 13일 째 4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올 여름 극장가를 압도하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하정우가 직접 쓴 손글씨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00만 고지를 넘어 500만 돌파를 향해 질주중인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블록버스터급 티켓파워를 입증하며 명실공히 대표 흥행배우로 우뚝 선 하정우의 손글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극 중 앵커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는 사이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초반, 마포대교가 실제로 폭발한 것을 목격한 후 테러범과의 대화를 기억해 내 단서를 써내려 가는 장면과 대테러센터 '박정민' 팀장에게 테러범의 위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짚어주는 장면에서도 실제 하정우의 글씨가 쓰였다. 글씨체는 하정우 캐릭터 답게 터프하면서도 날렵, 세련됐다.
이에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목소리는 왜 이렇게 섹시하며 글씨는 왜 이렇게 이쁘게 쓰며!!" "하정우가 파란 펜으로 재빨리 메모하던 장면. 재빠르지만 정확하고 능숙한 손동작. 글씨체도 맘에 들었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공개된 하정우의 손글씨.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지혜 기자 sjh9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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