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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언더그라운드 테크노의 영웅'으로 불리는 DJ 펑션(FUNCTION)이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DJ 펑션은 오는 16일 밤 10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뮤트(MUTE)'에서 '뮤테크 014: 펑션(MUTECH 014: FUNCTION)'을 통해 국내 테크노 팬들과 만난다. 본 공연은 17일 새벽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펑션은 90년대 초, 디트로이트 출신의 미국을 대표하는 DJ 제프 밀스(Jeff Mills)가 레지던트로 있던 뉴욕의 유명 테크노 클럽 라임라이트(Limelite)에서 레지던트 디제이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레지스(Regis)와 함께 포션 리폼(Portion Reform) 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베를린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후 광적인 지지 세력들을 등에 업고 15년간 10여장의 EP 앨범을 발표해왔으며, 2013년에는 데뷔앨범인 인큐베이션(Incubation)을 독일 최고의 테크노 레이블인 오스트구트 톤 (Ostgut Ton)에서 내놨다.
전통적인 전자음악을 토대로 뒤틀린 클럽 트랙과 고조되는 스트링 사운드, 복잡하게 연결된 멜로디 라인들로 무장한 그의 음악은 팬들을 모던한 소리의 세계로 인도하며 강력한 새로운 테크노 음악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MYK Inc는 "매달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추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음악에 목말랐던 국내 클러버들의 귀를 만족시켜주고 있어 서울의 20-30대 층에게 크게 어필해 뮤트만의 마니아층을 형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첫 내한 공연을 펼치는 DJ 펑션. 사진 = 클럽뮤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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