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이승엽이 투런포를 쳤다.
삼성 이승엽은 14일 대구 LG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7-2로 앞서던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걷어올려 대구구장 우중간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대형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12호. 비거리는 130m. 통산 357호 홈런.
삼성은 이승엽의 투런포로 8회초 현재 9-2로 앞서있다.
[이승엽. 사진 = 대구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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