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서울 올라가서 잘 하겠다”
LG가 선두 공략에 실패했다. 14일 대구 삼성전서 2-9로 패배했다. 2위 LG는 다시 삼성에 1경기 뒤처졌다. 이날 승리할 경우 1997년 이후 후반기 최초 선두도약이 가능했지만, 일단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선발 신정락이 7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도 6안타에 그쳤다. 이날 프로 통산 첫 선발출전한 포수 김재민이 데뷔 첫 안타를 때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LG 김기태 감독은 “김재민의 프로 통산 첫 안타를 축하한다. 서울 올라가서 주 후반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LG는 15일 잠실 한화전서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