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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시트콤 포스터 촬영장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선물 받았다.
15일 케이블 채널 tvN 측은 여진구의 깜짝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여진구는 지난 13일 tvN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 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포스터 촬영장에서 17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감자별'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최송현이 몰래 생일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이후 최송현, 김정민을 비롯해 아역배우 김단율, 정준원과 스태프들은 여진구의 포스터 촬영이 끝난 직후 곧바로 준비했던 생일 이벤트를 개시,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여진구를 감동시켰다.
생각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파티에 여진구는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여진구는 "촬영 중에도 제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신 '감자별' 가족들에게 크게 감동받았고 정말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 좋은 시트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늘 9월 말 첫 방송하는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뭉쳤으며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가세했다. 이날 한층 스마트하고 성숙한 느낌을 선보인 여진구는 정체불명의 베일에 싸인 인물 홍혜성 역을 맡았다.
[깜짝 생일파티 현장의 여진구. 사진 = tv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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