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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홈이 충돌위험지대? 알고보면 1루가 더 위험하다

시간2013-08-15 11:45:5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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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루에서 은근히 사고가 많이 난다.”

삼성 조동찬의 왼쪽 무릎 부상. 1루에서 벌어진 LG 1루수 문선재와의 충돌. 지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결국 시즌아웃. 전치 6주에 8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 류중일 감독은 “몸을 회복하고 타격감을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더 걸린다. 한국시리즈에 나간다고 해도 출전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이처럼 1루 충돌 한번에 선수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충돌 위험이 가장 높다고 인식된 지역은 홈이었다. 홈을 지키려는 포수와 홈을 밟으려는 주자의 충돌 및 부상은 빈번하게 일어난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홈에선 포수가 주자가 안전하게 홈을 밟도록 비켜줄 의무가 없다. 요즘엔 주자와 포수의 충돌도 정당방위로 인정되는 분위기. 그러나 1루, 2루, 3루 베이스는 홈과 상황이 또 다르다. 알고 보면 1루에서 주자와 야수의 충돌과 부상 위험이 높다.

▲ 포스아웃 상황, 야수와 주자는 서로 피한다

1,2,3루에서 태그아웃 상황은 굳이 설명할 이유가 없다. 야수는 무조건 주자를 태그해야 하니 주자가 루상에 근접할 때까지 공을 잡고 기다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간혹 주자와 야수의 충돌과 부상이 생긴다. 주자 태그 여부로 아웃카운트 1개가 올라가느냐 마느냐의 상황. 어쩔 수 없는 부상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조동찬 케이스는 상황이 달랐다. 2사 2,3루 상황. 타자주자는 태그아웃 상황이 아니라 포스아웃 상황이었다. 이럴 경우 야수는 주자를 태그아웃을 해도 되지만, 공을 갖고 있다면 굳이 태그하기 위해 주자를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베이스를 찍으면 아웃이다.

포스 아웃일 때 주자가 해당 베이스에 도달하기 직전 간발의 차이로 베이스를 찍은 야수는 보통 잽싸게 자리를 피해준다. 달려오는 주자가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에 충돌과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 포스아웃으로 이미 아웃카운트를 올렸는데 굳이 주자와 충돌을 할 이유가 없다. 마찬가지로 야수들도 1,3루 페어라인, 혹은 1,2간, 3,유간 가상의 페어라인을 인지한다. 스리 피트를 벗어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바깥쪽으로 주루를 한다. 야수들의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겠다는 의미.

이렇듯 태그 상황이 아니라면 야수와 주자는 서로 상대방을 보호한다. 그런데 당시 LG 1루수 문선재는 정성훈의 악송구 이후 순간적으로 자리를 피해주지 못했다. 조동찬이 그런 문선재를 피해서 1루 베이스를 찍으려다 보니 왼쪽 무릎이 뒤틀리고 말았다.

▲ 1루 충돌이 빈번하고 위험한 이유

삼성 류중일 감독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부상자가 나와서 안타깝다”라고 했다. 이어 1루 충돌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원래 타자주자는 가속도가 있다. 그래서 은근히 1루수와 자주 부딪힌다”라고 했다. 타자주자가 가속도가 빠르다 보니 1루수가 미처 몸을 피하기도 전에 세이프-아웃 크로스 상황에서 타자주자와 충돌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타자주자가 타격한 뒤 1루까지 뛸 땐 직선을 그리며 뛴다. 그러나 주자가 1루에서 2루 혹은 3루, 2루에서 3루 혹은 홈으로 달릴 땐 직선이 아니라 곡선. 약간 반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뛴다. 그라운드 구조상 순간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다. 직선으로 전력 질주하는 타자주자보다 가속도가 느릴 수 있다. 때문에 주자와 야수가 포스아웃 상황에서 충돌을 해도 2,3루보단 1루에서 더 세게 부딪힐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물론 주자의 기본적인 발 빠르기에 따라 가속도는 조금씩 달라진다.

또 하나. 아무래도 아웃카운트가 2,3루보단 1루에서 훨씬 많이 올라가니 1루에서 충돌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 투수의 공이 좋아서 타자를 최대한 출루시키지 않는다고 치자. 그래도 내야 땅볼이 나오면 1루에서 타자주자와 1루수의 크로스 포스아웃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LG 김기태 감독도 “대학시절 1루수비를 하는데 1회초 선두타자와 1루에서 부딪힌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김 감독은 “정신차리고 보니 3회인가 4회였다. 아무런 정신 없이 경기를 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그날 경기 후 구토를 했고,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고 한다. 그만큼 1루 충돌이 위험한 것이다. 그러면서 “동찬이가 빨리 쾌유했으면 좋겠다. 류 감독님에게 죄송하다”라고 했다.

1루는 2,3루와 달리 타자주자의 오버런과 오버슬라이딩이 허용된다. 타자주자의 가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추가 진루 의사만 보이지 않는다면 굳이 다시 1루를 찍지 않더라도 세이프로 인정을 받는다. 1루주자의 특수성이 인정된 것. 이렇듯 홈에서만 포수와 주자의 충돌 및 부상 위험이 있는 게 아니다. 포수는 안전장비라도 착용하고 있다. 알고보면 1루에서 야수와 주자가 충돌하는 게 더 위험하다. 야수와 주자가 항상 서로 조심을 해야 한다.

[조동찬과 문선재 충돌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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