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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승헌이 영화 '인간중독'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인간중독'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최종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인간중독'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군 대령이 부하의 아내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멜로 영화다.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될 경우 송승헌은 데뷔 후 첫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에 출연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하게 된다.
'인간중독'은 '음란서생',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은 후 오는 10월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영화 '인간중독' 출연을 검토 중인 송승헌.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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