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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자신의 결혼식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는 '공항부터 VIP 시사회까지. 스타들의 은밀한 알바천국'이란 주제로 연예인을 둘러싼 협찬 문화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서 이윤석은 "결혼식 때 웨딩촬영과 웨딩드레스를 협찬 받는 조건으로 아내의 사진을 방송에 공개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윤석은 "그런데 아내가 공개된 사진의 얼굴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울더라. 내가 볼 땐 자기 얼굴이랑 똑같은데…"라며 당시의 난감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또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진상행동을 하는 연예인에 대해 언급하며 "다이아 반지를 협찬 받았던 모 연예인은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했다가, 협찬사에서 '다른 반지를 주겠다'고 하니 바로 내놨다고 들었다"며 연예인이 협찬 물건을 소유하기 위해 주로 애용하는 수법을 폭로했다.
이윤석의 고백이 공개될 '썰전'은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이윤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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