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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몸개그가 퇴행성관절염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강호동, 이수근, 장동혁 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7년 농구 인생과 전 부인인 KBS 아나운서 오정연과의 이혼에 얽힌 루머들을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은퇴 후 계획을 묻자 “그동안 몸과 정신이 많이 지쳤다. 지금 몸 상태가 거의 걸레다. 관절이나 허리, 무릎이 닳고 닳았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그런 분이 ‘무한도전’에 나가서 몸개그를 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장훈은 “웃기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몸이 너무 안 좋은데 자꾸 누굴 들고 뛰라고 하니까 넘어진 거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어 “지금 뭘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 목, 허리 다 퇴행성관절염이 와서 정형외과 의사들이 80대 노인의 허리라고 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몸을 위해 더 쉬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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