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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조향기가 남편과 첫 방귀를 튼 사연을 고백했다.
조향기는 최근 진행된 SBS '도전 천곡' 녹화에 참여해 "남편과 최근 방귀를 텄다"고 말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조향기는 아직 남편과 방귀를 안 텄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향기는 "그동안 안 텄었는데 얼마 전에 잠결에 무방비로 방귀를 꼈다"며 "나도 내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남편이 분명히 눈을 감고 있었는데 눈꺼풀이 바르르 떨리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향기는 지난 2011년 4월 두 살 연상의 회사원 안태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향기가 출연하는 '도전 천곡'은 오는 18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남편과 방귀를 튼 사연을 고백한 배우 조향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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