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안 좋으면 바로 바꿔” 김응용 감독의 독특한 선발론

시간2013-08-16 11:35:5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 좋으면 바로 바꿔야 돼.”

한화 김응용 감독이 독특한 선발론을 밝혔다. 김 감독은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젊은 애들은 안 될 것 같으면 바로 빼줘야 돼”라고 했다. 김 감독은 14일 청주 NC전서 선발 등판한 유망주 조지훈이 1회 흔들리자 2회 곧바로 이태양으로 교체했다. 김 감독은 “어젠 던질 투수가 많아서 빨리 빨리 교체를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선발진 리빌딩이 상당히 중요한 과제다. 올해는 바티스타-이브랜드-김혁민-유창식-윤근영으로 출발. 그러나 윤근영은 곧바로 불펜으로 내려갔다. 유창식은 어깨통증과 부진이 겹쳤다. 마무리로 흔들리던 안승민을 선발진에 집어넣었으나 역시 실패. 이후 선발진은 테스트의 연속. 조지훈, 이태양, 송창현 등을 연이어 기용했다. 올 시즌 한화에서 선발로 등판한 투수는 무려 12명. 리그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누구 하나 제대로 선발진에 고정된 토종 투수는 없다. 그나마 3선발로 붙어있던 김혁민도 최근엔 제구난조와 피홈런 문제로 중간으로 내려갔다.

▲ 선발투수 안 좋으면 바로 바꾼다는데…

김 감독은 “우리 선발은 다 젊은 애들이다. 안 좋으면 바로 바로 바꿔줘야 한다. 혹시 더 놓아뒀다가 더 얻어맞으면 더 기가 죽는다. 그러니까 미리 빼는 것이다”라고 했다. 더 많이 얻어맞기 전에 빨리 빼줘야 기가 산다는 논리다. 그렇다고 해서 기회조차 박탈하는 건 아니다. “조지훈도 계속 기회를 줄 것이다. 중간에서 몇번 잘 던지면 선발로 올라온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선발로 기용해서 몇 차례 좋지 않은 선수들은 불펜으로 보낸다. 그러다 불펜에서 몇 차례 잘 던지면 다시 선발로 기용한다. 김 감독은 “선발로 나가면 잠을 못 자나. 전부 불펜으로 나가면 잘 던지는데 선발로 나가면 흔들린다”라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바티스타, 이브랜드, 유창식”까지 선발로테이션을 언급했다. 이후 더 이상 선발진에 들어갈 선수들의 이름을 열거하지 않았다. 철저한 경쟁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지론이다.

확실히 다른 감독들과는 다른 선발투수 운영 지론이다. 보통 젊은 선발투수들로 리빌딩을 하는 팀은 최대한 공을 많이 던지면서 긴 이닝을 경험하게 한다. 결과가 나쁘더라도 경기운영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얻어맞더라도 일정 기간은 기다려준다. 물론 어려움이 있다. 결과가 나빠도 기회가 계속 주어지니 선수 입장에선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또 다른 투수들의 선발진입 기회를 막는 모양새가 나올 수도 있다. 김 감독의 선발론은 이런 맹점을 보완한다. 하지만, 대부분 감독은 선발로 롱런할 옥석을 미리 골라낸 뒤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 1년내내 꾸준히 기회를 주면서 육성한다.

▲ 김응용 감독의 독특한 선발론, 그 결과는

김 감독의 독특한 선발론은 수긍이 된다. 한화는 그동안 젊은 투수들의 경쟁력이 떨어진 팀이었다. 좀 더 강인한 멘탈과 싸움닭 기질이 분명히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김혁민을 비롯해 조지훈, 이태양, 송창현을 철저한 경쟁체제로 운영하는 김 감독의 뚝심은 대단하다. 선발 조기강판을 해도 지금은 불펜이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또한, 지금까지 보여준 김 감독의 성향으로는 최근 선발로 잘 던졌던 유창식도 한, 두 차례 부진할 경우 다시 불펜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야구인들은 “선발투수로 롱런하기 위해선 선발투수에 맞는 경기운영능력을 키워야 한다.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다음 등판을 준비하는 방법도 익혀야 한다”라고 지적한다. 김 감독의 선발진 운영 지론상 한화 젊은 선발투수들은 이런 점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조금 얻어맞으면 일찍 강판되고 꾸준하게 선발로테이션 간격을 지켜보는 경험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젊은 투수들에겐 최대한 기회를 많이 줄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단지 그 결과가 어떨지 관심이 간다. 결국 야구는 결과로 말한다. 김 감독의 톡특한 선발진 운영. 재임기간 중엔 어떤 방식으로든 리빌딩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썸네일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베스트 추천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