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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범키(본명 권기범)가 새 싱글 '갖고 놀래'로 주요 음원 사이트를 올킬하며 늦깎이 소울 대세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범키는 16일 정오를 기해 자신의 첫번째 싱글 '미친연애' 발표 후 2개월 만에 새 싱글 '갖고놀래'를 발표, 공개 3시간이 지난 현재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네이버,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6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갖고놀래'는 스타 작곡가 반열에 오른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범키가 공동 프로듀싱한 업템포 알앤비곡으로 범키의 연습생 시절부터 그의 노래를 아껴온 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플로우와 리듬감을 앞세운 랩을 선물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범키는 자신의 첫 싱글 '미친연애'로 '복병', '반란', 등의 수식어로 불리며 발매 2달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 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 9년간의 긴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음원차트의 신흥강자로 우뚝 올라섰다.
이번에 '미친 연애'에 이은 두번째 싱글 역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또 한 번 소울대세임을 재입증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 신곡으로 '미친 연애'때 못지 않게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6개 음원 사이트 정상에 오른 범키의 새 싱글 '갖고놀래'.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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