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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했다.
오릭스 이대호는 16일 일본 지바현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372타수 118안타 타율 0.317을 유지했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지바롯데 선발투수 가라카와 유키를 만났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이대호는 2-4로 뒤진 3회초엔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1루주자 이토이 요시오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공략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2-5로 뒤진 6회초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지바롯데 구원투수 우치 다쓰야를 상대했다. 3B1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8회초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카를로스 로사와 만났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3루땅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지바롯데에 2-5로 패배했다. 오릭스는 45승 53패 3무로 퍼시픽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지바롯데는 55승 2무 46패로 퍼시픽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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