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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조여정, 여배우 체면 버렸다…스파이니 로브스터 ‘폭풍흡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병만족이 스파이니 로브스터 먹방을 선보였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의 콩크섬 본격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특대 사이즈 콩크(여왕수정 고둥), 치킨 맛이 나는 뿔복(치킨피시)과 초대형 가재 스파이니 로브스터 사냥에 성공했다.
처음 보는 스파이니 로브스터를 직화구이, 오븐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기 시작한 병만족은 스파이니 로브스터의 남다른 빛깔과 향기에 시식 전부터 침을 질질 흘렸다. 이어 몸통은 물론 머리, 더듬이까지 살이 꽉 차있는 스파이니 로브스터의 자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스파이니 로브스터를 한 입 가득 베어 문 병만족은 그 맛에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어보였고, 김성수는 조여정이 식탐을 부리자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크레이피시를 맛봤던 김병만은 스파이니 로브스터의 맛이 더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파이니 로브스터 살을 내장소스에 찍어먹은 김성수는 “소름 돋았다. 쌉싸래한 맛과 단맛 등 여러 가지가 아주 맛있는 완벽한 배합으로 만들어낸 소스다. 인위적으로 만든 소스로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스파이니 로브스터를 먹기 위해 여배우 체면도 버린 채 하마처럼 입을 떡 벌린 조여정은 “너무 맛있다. 진짜 고소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오종혁은 그 맛에 몸서리를 치며 눈물 글썽였다.
[스파이니 로브스터를 폭풍흡입한 조여정.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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