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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중견배우 이순재의 유창한 독일어 실력이 드러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순재가 스위스 루체른에서 독일어로 원어민과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는 백일섭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노천 카페에서 점심을 먹으며 그 날의 관광 계획을 세웠다.
이후 두 사람은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이순재는 능숙하게 독일어로 '작은 것으로 두개요'라고 주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순재는 여행 일정 내내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드러냈다. 그는 상점에서 악세서리를 살 때도 '그렇습니까. 좋습니다'라는 말이나 '안녕히 가시오' 등 간간히 독일어를 구사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순재는 "나는 철학과니까 독어를 좀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출신이다.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드러낸 배우 이순재(마지막 왼쪽).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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