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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주원이 바느질 삼매경에 빠졌다.
17일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제작사는 극중 박시온(주원)이 바느질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시온은 팔다리를 쪼그리고 앉아 불편한 자세로 슈쳐니들(봉합바늘)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옷을 꿰매고 있다. 시온이 진지한 표정으로 한땀 한땀 신중하게 바느질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날 촬영에서 주원은 바느질을 해나가는 내내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연기했고 결국 NG 없이 한번에 OK 컷을 받아내며 매끄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제작사 측은 "주원은 박시온 캐릭터를 위해 밤낮없이 손에 수술도구를 들고 다니며 익히고, 대사 또한 철저하게 암기하며 촬영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박시온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낼 주원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바느질 삼매경에 빠진 배우 주원.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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