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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마인츠가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분데스리가서 2연승을 이어갔다.
마인츠는 17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바스타디움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서 2-1로 이겼다. 마인츠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서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마인츠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뮐러와 오카자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게이스와 짐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모리츠와 바움가르팅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박주호, 노베스키, 스벤손, 포스페치가 맡았다. 골문은 뮐러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마인츠가 후반 19분 짐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 23분 뮐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6분 프라이스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주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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