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 원정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18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23라운드서 강원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은 10승9무5패(승점39점)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선제골은 강원이 넣었다. 후반 20분 김동기가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인천은 찌아고, 디오고를 잇달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변화는 적중했다. 인천은 교체로 들어간 디오고가 후반 35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승세를 탄 인천은 내친김에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남준재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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