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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호동의 존박앓이로 '호박커플'에 등극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과 부산 두구동의 마지막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호동과 존박은 지난 예체능팀과 부산 두구동팀의 배드민턴 경기에서 심장 쫄깃한 스물여덟 번의 랠리와 여덟 번의 동점을 기록한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들의 환상적인 경기는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메인을 장식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강호동과 존박은 이전보다 더욱 끈끈해진 케미를 과시하며 새로운 '남남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경기 후 존박은 한층 상기된 모습으로 강호동에게 "경기를 하면서 긴장감까지 즐기게 됐다"며 흥분했다.
이에 강호동은 존박의 손을 꼭 잡으며 "넌 럭키가이다. (내가) 너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우리가 경기를 잘 치른 것 같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존박 역시 "형님이 럭키고 저는 가이다"라며 강호동의 무한 애정에 같은 마음으로 화답했다.
첫 만남에서부터 '나이스 파트너' 존박에게 특별한 관심을 내비쳤던 강호동. 본 경기에서도 파워와 정확성의 놀라운 파트너십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다. 이에, 강호동과 존박 '호박커플'의 애정라인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호동과 존박 커플의 케미가 폭발하는 '우리도네 예체능'은 오는 20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호박커플에 등극한 강호동과 존박.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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