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등 세계 주요 야구 리그에서만 존재하는 실물 프로야구 선수카드가 IT 강국 한국에서는 모바일로 런칭됐다.
화제의 모바일프로야구선수카드는 KBO와 선수협의 협조 아래 KT가 기획, 개발한 KBO 모바일선수카드다.
KBO 모바일선수카드는 기존 실물 선수카드에 없는 화려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선수 기록 등의 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을 토대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선수의 경기 기록과 관련된 데이터 연동은 실물 선수카드에는 없었던 것으로, 모바일선수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선수의 시즌 누적기록과 경기 활약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SNS 기능을 통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및 카카오톡 등에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는 좋아하는 선수를 지인에게 쉽고 편하게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인기 선수뿐만 아니라 2군 선수들까지 많은 프로야구 팬들에게 소개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환경에서 각 선수별 집약적인 정보 제공을 토대로 하는 새로운 팬 문화와 야구 컨텐츠 서비스의 토대가 마련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KBO 모바일카드는 메이저리그나 일본 프로야구와 다르게 IT 강국인 한국이 가진 이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향후 야구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으로도 뻗어나갈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이번 KBO 모바일선수카드는 지난 12일 주요 야구 단체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베타 오픈 됐으며, 야구팬들은 KBO 모바일선수카드 페이지(http://baseball.kard.it)와 해당 야구 단체,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모바일프로야구선수카드를 체험할 수 있다.
[KBO 모바일선수카드 화면(위)-양현종 검색 화면. 사진 = KBO 모바일선수카드 캡처]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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