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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2)이 웨인 루니(28)를 감싸 안았다.
캐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루니는 위대한 맨유의 선수다”면서 “그는 선수들 중 한 명이고 우리는 서로 끈끈한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라운드에서 서로를 위해 싸운다. 루니 역시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17일 치른 스완지시티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루니는 교체로 투입돼 2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이 세리머리를 할 때 따로 떨어져 있는 등 여전히 이적과 관련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캐릭은 “루니는 복귀전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상대팀에게 매우 위협적인 선수다”면서 “루니는 항상 팀에 엄청난 것을 가져 다 준다. 팬과 선수들 모두 루니에게 힘을 실어줄 때다”고 강조했다.
[루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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