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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장모에게 잔소리를 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함익병이 출연해 장서 사이 극복을 위한 방법, 피부과 의사로서의 삶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함익병은 "장모님의 음식에 왜 자꾸 짜다고 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음식이 정말 짜다"고 말했다.
그는 "장모님과 스무살 때부터 만났다. 연애시절부터 만나서 그때부터 밥을 얻어먹고 그랬다. 그래서 이제는 편한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흰 소금, 설탕 등은 백해무익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면서 둔감해져 음식을 짜게 만드신다. 그런 부분에서 잔소리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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