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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서 뉴캐슬을 대파했다.
맨시티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치른 2013-14시즌 EPL 1라운드서 실바, 아게로, 야야투레, 나스리의 연속골로 뉴캐슬을 4-0으로 제압했다.
막강화력을 앞세운 맨시티는 골득실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새롭게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페예그리니 감독은 데뷔전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전반 6분 만에 맨시티의 선제골로 나왔다. 실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아게로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설상가상 뉴캐슬은 전반 추가시간에 테일러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맨시티는 이것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5분 야야투레가 프리킥으로 한 골을 더 추가한데 이어 후반 30분에는 나스리가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예그리니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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