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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을 집중조명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은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 스페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캐스팅 비화는 물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 작품 세계, 연출관, 오로지 영화만을 생각하는 그의 집념과 열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적 없는 '설국열차' 메이킹 영상을 통해 만나보는 체코 프라하 촬영장에서의 봉준호 감독의 모습, 영화감독의 꿈을 품었던 열여섯 소년이 대한민국 대표감독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영화 인생 전반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박찬욱 감독, 류승완 감독, 배우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김혜자, 배두나, 김뢰하, '괴물'의 배우이기도 한 동료 임필성 감독을 비롯 '설국열차'의 해외 스태프까지 국내외 배우와 스탭들의 허심탄회한 인터뷰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콘셉트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봉준호 감독의 모습까지 담을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와 감독으로서 그의 삶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큐스페셜'은 오는 26일 밤 11시 20분 방송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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