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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데니안이 함께 아이돌그룹 god로 활동했던 가수 김태우의 프로젝트그룹 핫젝갓알지 영입에 대해 언급했다.
핫젝갓알지 멤버들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빌딩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영입하고 싶은 멤버는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가수 은지원은 "사실 지금 다섯 명의 조합이 좋다고 생각해 부르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꼭 한 명을 꼽으라면 김태우가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데니안은 "태우는 힘들다"라며 즉각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데니안은 "태우의 성격이 안 좋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우리와 성격이 다른 친구다. 태우가 여기 들어오면 막내지만 우리는 그 친구에게 끌려 다닐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김태우의 성격이 모난 것은 아니다. 그저 욕심이 많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세기 미소년'은 1990년대를 주름잡은 1세대 아이돌 H.O.T의 문희준, 토니안, 젝스키스의 은지원, god의 데니안, N.R.G의 천명훈이 핫젝갓알지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오는 27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데니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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