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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미화가 방송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미화는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려운 시기에 MBN뉴스로 복귀한다는 말씀을 전하게 돼 걱정이 앞섭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실참여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방송인으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을 진행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종합편성채널 MBN은 20일 "오는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개편에서 김미화가 진행하는 '김미화의 뉴스공감(가제)'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미화는 트위터를 통해 MBN 뉴스로 방송 복귀 소감을 전한 것. 김미화의 시사프로그램 MC 복귀는 지난 3월 CBS 표준FM '김미화의 여러분' 하차 이후 6개월 만이다.
한편 '김미화의 뉴스공감'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시간대에 방송되는 데일리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김미화를 중심으로 고정 패널들과 이슈 인물들이 100분 동안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어보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방송 복귀 소감을 전한 김미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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