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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천명훈이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를 향한 사심을 고백했다.
천명훈은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연애 중인 사람은 없는데 눈이 가는 분이 있긴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걸스데이의 유라씨가 되게(예쁜 것 같다)"며 "토니에게는 미안하지만 거짓말이 아니고 토니가 혜리와 만나기 전부터 마음에 뒀다"며 "중국으로 수출되는 드라마를 같이 찍은 적이 있다. 벌써 2년 전이다"고 털어놨다.
천명훈이 "감히 제가 어떻게(연락을 하냐)"며 당시 적극적으로 대시하지 못한 이유를 밝히자, 토니안은 "안 그래도 자꾸 술자리에서 얘기를 하더라. 저도 정말 힘들다. 저도 그 분들 얼굴을 보기 힘들다"고 목소리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자꾸 토니안을 부추기자 천명훈은 "오해 말아달다. 정말 예쁘다는 표현일 뿐이다"며 "유라가 방송을 보길 원하지도 않는다. 혼자만 좋아하는 거다"고 서둘러 수습했다.
[걸스데이 멤버 유라(위에서 네 번째)에 사심을 고백한 천명훈. 사진 = '화신'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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