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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김지민·김원효·김민경이 말하는 '뿜엔터' 성공 이유 (인터뷰)

시간2013-08-21 11:55:05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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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확실히 달라졌다.

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위태로워 보였던 '개콘'은 어느새 다양한 코너와 눈에 띄는 개그맨들을 쏟아내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중이다.

그 가운데 신인 개그맨 없이 '개콘'의 원년 멤버들이 모여 만든 '뿜 엔터테인먼트'(이하 '뿜엔터')는 단연 인기 코너다. '느낌 아니까~' '보라 언니, OO하고 가실게요'라는 유행어는 들을 때마다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뿜엔터'의 시초를 만든 개그맨 김원효, 개그우먼 김지민, 김민경을 만나 '뿜엔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초 '뿜엔터테인먼트'(이하 '뿜엔터')는 '자뻑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김원효, 김지민, 오나미의 아이디어가 합쳐져 탄생했다. 1인 기획사의 사장 김지민과 배우 오나미, 그의 매니저 김원효. 이렇게 세 사람으로 시작된 '뿜 엔터테인먼트'는 생각보다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제안으로 캐릭터를 전면수정하고 신보라를 영입해 지금의 '뿜엔터'가 완성됐다.

모든 것이 바뀐 '뿜엔터', 개그맨들에게 직접적으로 달라진 것은 무엇이었을까?

"'자뻑 엔터'에서는 내가 웃기는 캐릭터였다. '뿜엔터'로 바뀌면서 연기자들을 받쳐주는 역할을 맡게 됐다. 작가님도 나에게 '그냥 웃기는 연기자로 합류하라'고 제안했지만 나도 이런 역할을 한 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웃길 수 있는 부분을 나중에라도 할 수 있으니까. '뿜엔터'는 지금 있는 연기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또 영입할 것이다. 천천히 하나씩 웃기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다." (김원효)

김원효는 실제로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유행어를 내어주며 '뿜엔터'를 살리는 중이다. 그는 캐릭터가 약한 후배를 위해 자신이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같이 상생하기 위한 것 아니겠나. 선후배 간에 도와주는 게 많아지고, 멘토-멘티 제도가 도입되면서 '개콘'이 더욱 재밌어진 것 같다. 그래서 유행어가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든다." (김원효)

김원효 만큼이나 달라진 것은 김지민이었다. '느낌아니까~'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거만한 탑 여배우의 역할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고 있다.

"'자뻑 엔터'에서는 내가 대표 역할이었다. 당시 자신감도 없었고 무대 위에서 내가 하는 어떤 것도 웃기지 않았다. 그래서 원효 오빠에게 많이 혼났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땐 그 역할이 내 옷이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지금의 역할은 신들린 것처럼 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눈동자도 더 크게 떠지고 자연스러운 제스처도 나온다."(김지민)

이들과 달리 '씨스타 29'으로 코너에서 빠진 오나미를 대신해 들어온 김민경은 아직 자신의 연기를 아쉬워했다.

"사실 내가 제일 불안하다. 여러 가지 역할을 했다가 찾은 역할이라 또 흔들리거나 자신감이 없어질까봐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보라에게 맞춰달라고 한다."(김민경)

아직 자신의 역할에 만족해하지 못하는 김민경과는 달리 김지민은 김민경이야 말로 제 옷을 입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민경언니가 초반 3~4주 녹화분이 다 잘렸다. 이유는 자기 옷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3주간 이것 저것 고민한 끝에 자기 옷을 찾았다. 다른 사람이 출연해도 민경언니만큼 못 살린다. 내가 확신할 수 있다."(김지민)

'개콘'이 여러 면에서 변화한 배경에는 '멘토-멘티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23기부터 그 위 기수의 개그맨들이 멘토, 23기 아래 기수의 개그맨들이 멘티로 나뉘어 선후배들이 함께 코너를 만든다. 여러 아이디어가 통합되기도 하고,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코너들이 탄생했고 이 시너지가 지금의 '개콘'을 만들었다.

하지만 '개콘'도 변화가 심한 개그맨들의 서바이벌 공간이다. 숨겨뒀던 개그감을 드러내는 후배들을 봤을 때, 선배인 이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없을까?

"위기감을 느낄 수가 없다. 우리도 신인이었을 때 선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거니까. 신인시절 아무리 빛나는 아이디어가 있었어도 선배와 조합이 됐을 때 큰 시너지 효과가 나고 더 돋보일 수 있다. '황해'의 수지가 그런 케이스고. 수지도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끼는 있었지만 자신이 맞는 캐릭터를 찾기 까지 힘들었는데 이번에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김원효)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것은 환영이다. 어느 순간이 됐을 때 나도 '개콘'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아니까. 특히 개그우먼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힘들어진다. 정경미 선배가 34살까지 했으니까 그 때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만 그 이후 나는 뭘 할 수 있을까는 늘 고민이다. 나도 내 길을 찾아서 후배들이 따라 올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다." (김민경)

"나도 '개콘' 후배들과 함께 개그를 하면서 방송일도 하고 싶다. 개그우먼이 드라마에 출연해도 카메오, 친구 역할 뿐 아니라 다른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개그우먼, 개그맨에 대한 식상한 틀을 깨고 싶다." (김지민)

최근 '개콘' 개그맨들은 녹화 전 모두 다같이 한 데 모여 '화이팅'을 외친다. 김지민은 전에 없던 단합에 어색하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힘을 주는 외침이 용기를 준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누가 뭐래도 네가 제일 웃겨'라는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가족같은 분위기의 '개콘-뿜엔터' 3인방. 함께 있어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이들이 잘 나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 아닐까. '대박 느낌 아니까~'

[강민경, 김원효, 김지민(왼쪽부터).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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