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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연출을 맡은 문성훈 PD가 MC 유희열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스케' 연출을 맡은 문성훈 PD는 유희열에 대해 "'유스케'는 유희열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PD는 "이번 200회 특집의 프롤로그 영상을 만들면서 100회부터 199회 영상을 모았다. 마지막 그림은 유희열 MC 얼굴로 바뀌는데 이처럼 유희열이 '유스케'에 끼치는 영향은 막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이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이 있기 때문에 '유스케'가 200회까지 올 수 있었다. 유휘열이 누구보다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제작진도 더욱 열심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은 숨어있는 실력파 뮤지선을 위해 'The Fan' 특집으로 진행된다. 김태춘, 로맨틱펀치, 이이언, 김대중, 선우정아가 출연해 숨겨져 있던 음악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들을 위해 가수 이효리, 윤도현, 박정현, 장기하 등이 함께 출연한다. 오는 23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최재훈 PD와 유희열, 문성훈 PD(왼쪽부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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