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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PSV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이 클럽 역사 100년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PSV는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2-03년부터 3시즌 동안 PSV서 활약하며 92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PSV서 활약하는 동안 박지성은 에레디비지에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PSV는 박지성에 대해 "신비로운 선수였다"고 전하며 "뛰어난 폐활량과 넓은 시야, 엄청난 지구력으로 강한 미드필더로 성장해 클럽의 핵심선수가 됐다"고 설명하며 박지성이 PSV서 펼친 활약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박지성은 21일 오전 열린 AC밀란(이탈리아)과의 2013-14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해 8년 만의 PSV복귀전을 치렀다. 1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PSV는 오는 28일 AC밀란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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