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캡틴 이호준이 3경기 연속 홈런도 모자라 연타석포로 괴력을 과시했다.
이호준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6회초 유희관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린데 이어 8회초에는 오현택을 상대로 좌월 3점포를 작렬한 것. 이호준이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NC 입단 후 처음이다. NC는 이호준의 홈런으로 7-3 리드를 잡았다.
이호준은 6회초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들어온 유희관의 123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 넘겼고 8회초에는 오현택이 던진 초구 126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아치를 그렸다.
이호준은 지난 18일 사직 롯데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이고 있으며 이날 홈런 2방을 추가해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 이호준]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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