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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영화 ‘아바타’의 소설판이 나온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언론의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카메론 감독은 2009년 개봉한 ‘아바타’ 1편의 세계관에 기반을 둔 소설판 ‘아바타’가 나온다고 밝혔다.
소설 ‘아바타’는 총 4부로 출간될 예정이다. 원작과 완전히 다른 스토리로 집필은 ‘점퍼’의 스티븐 굴드가 맡았다. 2008년 출간된 ‘점퍼’는 헤이스 크리스텐슨이 주연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앞서 ‘아바타’는 설정 자료집 등을 담은 책을 출간한 바 있다. 하지만 원작의 세계관에 입각해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담은 소설이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메론 감독은 “굴드는 이미 ‘아바타’의 세계관에 대해 놀라울 정도의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기대하는 ‘아바타’ 세계관의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바타’는 2016년 12월 2편 개봉 후 1년 단위로 4편까지 순차개봉 될 예정이다. ‘아바타’ 후속편은 2014년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사진 = 영화 ‘아바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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