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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의 첫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지난 14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는 제작진과 배우 박근형, 차화연, 이상엽, 홍수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해서 남주나'의 첫 대본리딩이 열렸다.
현장에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근형부터 배우 중 막내인 남보라까지 20여명의 출연진이 자리해 4시간가량 호흡을 맞췄다.
이날 대본 연습은 베테랑 연기자들의 맛깔 난 연기로 현장 곳곳에서 웃음보가 터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주인공 이상엽, 홍수현 커플은 첫 대본 연습임에도 주고받는 대사 속에서 좋은 호흡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남원 PD는 "꼭 한 번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던 연기자들이 '사랑해서 남주나'에 다 모여 설렌다"며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연기 내공을 가진 명품 배우들이 모인 만큼 좋은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후속으로 오는 9월 말 첫 방송 된다.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배우 이상엽(첫 번째 왼쪽)과 홍수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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