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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이 역대 스릴러 영화 중 최단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숨바꼭질'의 배급사 NEW 관계자는 23일 "'숨바꼭질'이 개봉 10일 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 1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스릴러 관객동원 1위 작품 '살인의 추억'(2003)보다도 12일 빠르다. 이 외에도 '추격자'(2008)와 '친절한 금자씨'(2005)보다 각각 10일과 15일 빠르게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끼'(2010) 이후 3년 만에 첫 300만 관객을 돌파한 스릴러 영화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개봉 2주차에도 흥행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숨바꼭질'은 이번 주말 '친절한 금자씨'(311만 9807명)를 제치고 역대 스릴러 영화 흥행 TOP3에 오를 전망이다.
[영화 '숨바꼭질'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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