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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코리안 삼총사의 3라운드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 레버쿠젠과 묀헨글라드바흐의 예상 베스트11에 키슬링, 샘과 함께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이변이 없는 한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개막전서 데뷔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높인 손흥민은 2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서 침묵했다. 레버쿠젠의 확실한 측면 자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꾸준한 골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득점포를 재가동한다는 각오다.
맞대결을 펼치는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과 마인츠의 박주호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분데스리가는 구자철은 구스타보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또한 박주호는 마인츠의 왼쪽 수비수로 지목됐다.
포지션상 두 선수의 직접적인 충돌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구자철의 활동 폭이 넓고 박주호가 오버래핑에 나설 경우 둘의 격돌이 예상된다. 한편, 경기는 모두 24일 오후 10시30분 열린다.
[손흥민-구자철-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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