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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수영선수 못지 않은 수영 실력을 발휘했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선 이기자 부대 정예수색 교육을 수료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수색대대만의 대규모 작전 임무 수행에 나섰다.
첫 번째 훈련은 전투 수영. 전투 수영은 반합, 수통, 전투화, 바지 등의 군용 물품을 이용해 튜브 개념의 급조물을 만들어 도하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일명 '구멍 병사'이자 자타공인 '열외왕' 샘 해밍턴은 평소 바느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배우 장혁을 제치고 급조물 만들기부터 칭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영 기본 자세 교육에서 배우 류수영은 조교로부터 "샘 일병의 자세를 보고 따라하라" 등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샘 해밍턴의 반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상 교육을 마친 후 수영 실력에 따라 우열반을 나눠 실습하는 과정에서 샘 해밍턴이 상급반으로 배정된 것. 이어 샘 해밍턴은 자신의 어렸을 적 별명이 '호주 물개'라고 소개하며 전투 수영 팀 대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호주 물개' 샘 해밍턴의 수영 실력은 오는 25일 오후 6시 20분 '진짜 사나이'에서 방송된다.
[개그맨 샘 해밍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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