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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도를 부탁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이 재미를 느껴야 진짜 참된 웃음이 나온다"라는 말로 '무한도전' 멤버들로부터 '거장'으로 불린 최연소 초등학생 이예준 감독의 본격적인 작품 '한다면 한다'가 24일 MBC '무한도전'에서 방송된다.
농촌 땡볕 아래 미꾸라지를 잡는 멤버들을 촬영하던 이예준 감독은 기획부터 연출, 소품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예기치 못했던 돌발 상황이 발생해 이예준 감독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공부 때문에 학창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자는 의도로 '무한 MT' 특집을 기획한 여고생 감독 이효정, 박나현, 최은솔.
이 여고생 감독들은 이전 '간다 간다 뿅 간다'를 통해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해 소녀들을 섭외해 멤버들이 그들과 함께 MT를 떠나는 내용을 촬영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여고생 감독들의 진행에 따라 김해 소녀들과 각종 게임도 하고 직접 저녁식사까지 손수 만들어 줬다.
또한 멤버들은 여고생 감독들의 제안으로 김해 소녀들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 위해 인기 아이돌그룹 EXO의 '으르렁' 안무를 즉흥으로 배워 연습하기도 했다.
시청자가 만드는 특별한 '무도를 부탁해' 두 번째 이야기는 2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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