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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가 23일 첫 전파를 탄다. '스플래시'를 제작하는 SM C&C가 관전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 화려한 볼거리
축제를 방불케 하는 오프닝이 있다. 한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오프닝으로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심장을 울리는 음악, 아름다운 수중발레 공연이 가미된 DJ의 오프닝 공연은 파티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또 출연진의 형형색색 가운과 아찔한 수영복 패션도 시청자들의 볼거리. 게다가 참가자들은 많은 연습량으로 화려한 다이빙 기술을 선보인다. 배치기, 등치기 등 의도하지 않은 일명 '몸개그'도 놓칠 수 없는 웃음 포인트다.
▲ 스크린 속 위풍당당 톱스타들의 감춰진 눈물과 땀
'스플래시'는 화려함 뒤에 감춰진 스타들의 땀과 노력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다이빙은 중력을 거스른 자신과의 싸움이며 끊임없는 긍정의 힘으로 실패와 공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하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의 조화가 필요한 스포츠. 화려함 속에 가려진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사는 스타들이 자신의 삶과 빼닮은 다이빙을 하며 자연스레 자신의 드라마를 풀어내는 과정을 그린다.
▲ 신정수 PD가 돌아왔다
MBC '놀러와-세시봉 특집', '나는 가수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토크, 음악, 진정성으로 유명한 신정수 PD가 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만나 어떤 감동과 공감을 끌어낼지 기대된다.
▲ 스포츠 예능이 대세
스포츠 예능의 매력은 사람을 집중하게 하는 힘. 긴장감이 주는 짜릿함, 땀과 노력에서 나오는 진정성이 있다. 10m 다이빙대에 오른 스타들의 결연한 표정과 곧게 편 자세가 시청자들에게 스포츠에서 느낀 특별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스플래시'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사진 = SM C&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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