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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조여정이 외국인 유부남에게 기습 고백을 받았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은 참치 사냥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벨리즈 현지 어부들의 도움을 받아 참치 사냥에 열을 올렸다. 김성수는 어부 후안에게 나이를 물었고 그가 31살이라고 밝히자 조여정과 동갑이라고 말했다.
이에 후안은 “I Like Her”라며 조여정에게 기습 고백을 하며 “내 심장이 너를 좋아한다”는 작업 멘트를 날려 조여정을 당황케 했다.
이어 선글라스를 벗고은 후안은 조여정에게 느끼 하트 눈빛을 발사했고 김성수는 후안을 진정시켰다. 후안은 또 “결혼 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망설이다 “집에 있다”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인에게 기습 고백을 받은 조여정.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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