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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양희은과 김예림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MC 김구라, 이휘재)에서는 이승환·씨엘, 바비킴·다이나믹듀오, YB·클래지콰이, 양희은·김예림, 이현도·김태우의 콜라보레이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42년차 양희은과 데뷔 2개 월차 김예림이 두 사람이 가수로 활동한 개월 수를 합친 506이란 팀을 꾸려 최성원의 ‘제주도 푸른밤’을 선곡했다.
양희은의 전설의 목소리와 김예림의 마성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환상 하모니에 경쟁 팀은 물론 방청객들마까지 숨죽인 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506의 무대를 본 바비킴·다이나믹듀오는 “아릅답다”며 기립 손뼉을 쳤고, 이승환은 “보편적인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경연 결과 우승은 30~50대 득표율 1위를 차지한 YB·클래지콰이의 7남1녀 팀이 차지했다.
[‘제주도 푸른밤’을 열창한 양희은·김예림. 사진 = SBS ‘슈퍼매치’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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