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신구, 유창한 영어실력 공개 "문법부터 생각난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중견배우 신구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드러냈다.

신구는 2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대만 여행을 즐겼다.

이날 신구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뒤에 합류하는 이순재를 대신해 여행 리더로 나섰다. 특히 거침없는 영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구는 완벽한 문장의 영어로 미션을 수행해 나갔다. 공항에서는 항공사 직원들과 영어로 능숙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영문과 출신인 백일섭은 신구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이)서진이보다 훨씬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신구는 "30년 동안 영어를 한 적이 없다. 막상 닥치면 하게 되더라. 우린 어떻게 교육을 받았는지, 주어, 동사, 문법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말했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드러낸 신구. 사진 =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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