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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길이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육두문자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도를 부탁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추어탕을 끓이기 위해 논두렁에서 미꾸라지 잡기에 나섰다.
길은 미꾸라지를 잡던 중 뱀을 발견하고 "뱀이야 뱀이야. 뱀이야 저거는!"이라며 기겁했다.
이에 정형돈이 "아니야"라고 말하자 길은 "뱀이야 XX야"라며 자신도 모르게 육두문자를 내뱉었다.
이후 정신을 차린 길은 이날 감독으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했던 이예준 군에게 "죄송합니다. 너무 당황해가지고. 감독님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라며 90도로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
[육두문자 사용에 급사과한 길.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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