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 이종환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트렸다.
이종환은 2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1차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번째 타석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트렸다.
팀이 1-0으로 한 점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종환은 넥센 문성현의 3구째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 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2점으로 벌리는 값진 한 방. 지난해 9월 30일 군산 롯데전 이후 328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한편 KIA는 이종환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올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트린 KIA 이종환이 김종국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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