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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뛰어난 수영 실력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선 이기자 수색대대 병사들과 전투 수영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전투 수영 릴레이 경기를 펼쳤다. 전투 수영은 반합, 수통, 전투화 등의 군용 물품을 이용해 튜브 개념의 급조물을 만들어 도하하는 수영 방법.
수영을 잘한다고 자신한 샘 해밍턴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상대편인 배우 손진영을 현저한 차이로 이기며 먼저 도하에 성공했다. 이어진 릴레이에서 이기자 부대 병사가 어느 정도 거리를 좁혔지만,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개그맨 서경석의 부진으로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먼저 도착했다. 마지막 주자인 배우 류수영은 이미 벌어진 격차로 배우 장혁을 이기고 먼저 도착해 끝내 샘 해맹턴 팀이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병사들은 샘 해밍턴의 수영 실력을 극찬했고, 샘 해밍턴은 "평영 선수였다"고 과거 이력을 밝히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뛰어난 수영 실력을 선보인 개그맨 샘 해밍턴(맨위). 사진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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