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이 대구를 꺾고 5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25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4라운드서 대구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승점40점)은 인천(승점38점)을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에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수원은 후반 30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산토스가 차 넣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34분 이용래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뒤늦게 대구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수원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수원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산토스. 사진 = 수원 블루윙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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