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고백했다.
서경석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부잣집 도련님에서 남의 집에 얹혀살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서경석은 "어린 시절 동네에서 유일하게 차를 가지고 있었고 음악실이 딸린 3층집에 살 정도로 부잣집 도련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갑작스럽게 집안 형편이 기울어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며 남의 집에 얹혀살게 됐다"고 기구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남의 집에 얹혀살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한밤 중 라면 하나 때문에 펑펑 울었다"고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경석의 유년시절 이야기가 담긴 '힐링캠프'는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가난한 유년시절에 대해 고백한 개그맨 서경석.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