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본인 91% "원전 오염수 유출문제, 국가 개입해야"
[제이피뉴스] 김연수 기자 = 대다수 일본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유출문제의 국가 개입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유력 일간지 '마이니치 신문'이 24, 25일 이틀간 전국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문제에 국가가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가 91%였다고 한다.
오염수 문제에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중은 정부가 전면에 나서길 바라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여러 차례 사용한 탱크에 오염수를 저장하는 등 도쿄전력의 부실한 관리도 드러나 도쿄전력에 대책을 맡기는 것은 불충분하다는 견해가 그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미 오염수 대책에 국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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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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