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박' 지드래곤, 반항 가득한 강렬 눈빛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멤버 지드래곤이 강렬한 눈빛으로 컴백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6일 오전 공식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커밍 베리 순-지드래곤 쿠데타(COMING VERY SOON-GDRAGON COUP D’ETAT)'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공개했다.

블랙 니트로 얼굴을 가리고 짙은 스모크 메이크업을 한 지드래곤은 강렬한 눈빛을 통해 컴백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YG는 블랙, 레드, 화이트 콘셉트의 독특한 스타일링을 한 지드래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왔다. 티저 영상에는 곧 발표할 지드래곤의 새 앨범 수록곡인 '세상을 흔들어'라는 곡을 삽입해 화제를 모았었다.

지드래곤의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여성 힙합 아티스트인 미시엘리엇(Missy Elliot)이 참여했으며, DJ 디플로(Diplo)등 유명 뮤지션들이 함께 해 전작만큼이나 다양한 시도를 꾀할 전망이다.

지드래곤은 25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KCON 2013'에 참석해 미시엘리엇과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오는 31일과 9월 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컴백 이미지를 공개한 가수 지드래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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